高句麗內城銘土製鼓牛像 全高 28cm 厚 8.5cm
고구려내성명토제고우상
한국의 고대 유물은 고구려 왕도였던 중국 만주 지안(輯安)에서 수습되었다는 고구려 토제 고우상(高句麗土製鼓牛像)과 토제요고(土製 腰鼓)이다,
토제고우상은 ‘내성(內城)’명이 있는 유물로 고구려인들이 소를 매우 신성시했음을 알려주는 특별한 것이다. 이 유물은 궁성내의 완상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된다. 토제 요고는 현재 백제 구토인 유성 인근 월평산성과 경기도 이성산성 등 유적에서 목제(木製) 유물이 출토된 적은 있으나 토제로는 조사 된 것이 없다. 요고는 가죽으로 소북을 만들어 목에 걸고 연주 했던 것으로 고대악기이다. 토제고우상의 태토는 연질이며 색깔은 유백색이며 토제 요고는 적색이다. 적색은 고구려시기 와당 등 유물에 많이 나타나는 예로서 이 유물의 시대 추정에 참고가 될 만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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