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남부발전(주)(사장 김준동, 이하 ‘남부발전’) 등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(Busan ESG Fund, 이하 ‘BEF’) 운영기관 9개 기관*이 11월 29일, 부산국제금융센터(BIFC)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 해외진출 지원「Global Bridge」사업을 통해 해외진출에 성공한 ‘BEF 스마트팜 9호점’의 폴란드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.
* 9개 기관:한국남부발전(주), 기술보증기금, 부산도시공사, 부산항만공사, 주택도시보증공사, 한국예탁결제원, 한국자산관리공사, 한국주택금융공사, 한국해양진흥공사
스마트팜은 농산물 생산, 가공, 유통의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(ICT)을 활용하는 도시농업시설로, BEF는 지난 2021년에 지하철 부지 내 1호점 설치 지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스마트팜 지원 확대를 통해 첫 해외진출 사례인 이번 9호점에 이르렀다.
BEF 스마트팜 9호점의 해외진출 기업인 ㈜도시농사꾼 농업회사법인은 이달 초 폴란드 비영리법인‘Food Bank*’와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, 이달 말 부산신항에서 선적 후 폴란드 올슈틴으로 이동하여 2025년 2월부터 엽채류와 버섯 재배에 활용될 예정이다.
* 식량부족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개인, 자선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법인
㈜도시농사꾼 농업회사법인 전정욱 대표는 “이번 수출은 사회적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있는 성과라 생각되며, 앞으로 유럽시장에서 안정적인 먹거리공급은 물론 스마트팜을 활용한 교육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
BEF의 운영기관인 남부발전 상생협력실 최준영실장은 “이번 BEF-Global Bridge 사업을 통해 사회목적기업이 해외시장 비즈니스를 통한 가치 확산의 성과를 확인했다.”라며,“앞으로 더 많은 부산의 우수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니 지역의 다양한 사회목적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한다”고 말했다.
한편, BEF는 지난 10월 Global Bridge 사업을 통해 ㈜어나더데이와 ㈜나누기월드의 해외진출을 지원했다. ㈜어나더데이는 직접 개발한 향기나는 물감을 활용하여 일본의 복지기관 내 고령자·장애인 미술교육 및 전시회를 진행했으며, ㈜나누기월드는 몽골 지역문화와 관련된 별과 한국의 청사초롱을 활용한 교육키트를 개발하여 몽골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