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철도시설공단(이사장 김상균)은 국토교통부의 ‘철도 신호시스템 시범사업 계획’에 따라 전라선 익산∼여수 간 180km 구간에 한국형 신호시스템(가칭 KTCS-2) 구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10월 12일(금) 착수했다고 밝혔다.
※Korean Train Control System 2 : 4세대 무선통신기술(LTE)을 이용하여 열차 운행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시스템
그동안 해외기술에 의존했던 철도 신호시스템의 기술자립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4년 12월부터 금년 6월까지 철도공단 주관으로 한국철도공사,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산·학·연 15개 기관이 참여하여 한국형 신호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였고, 지난 7월 수립한 ‘한국형 신호시스템 시범사업 추진계획’에 따라 전라선에 2021년까지 시스템을 구축한다.
철도공단 박민주 기술본부장은 “100% 국산기술로 진행되는 한국형 신호시스템 시범사업이 완료된 이후, 국가철도망 96개 노선, 4,848km에 한국형 신호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약 2.2조원을 투입하여 2032년까지 약 57,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”이라며, “해외철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것은 물론, 철도건설비와 유지보수비용 절감도 기대된다”고 말했다.
한국형 신호시스템 차상·지상장치 간 정보전송 설명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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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형 신호시스템 연차별 투자계획
(단위 : 억원)
구분 | 합계 | 18년 | 19년 | 20년 | 21년 | 22년 | 23년 | 24년 | 25년 | 26년 | 27년 이후 |
합계 | 21,620 | 5 | 20 | 210 | 144 | 547 | 1,446 | 2,457 | 3,466 | 4,470 | 8,855 |
시범사업 (전라선) | 379 | 5 | 20 | 210 | 144 | 0 | 0 | 0 | 0 | 0 | 0 |
시범사업 외 전 구간 | 21,241 | 0 | 0 | 0 | 0 | 547 | 1,446 | 2,457 | 3,466 | 4,470 | 8,855 |
철도공단, 이상기후 대비 선로 안정성 강화한다!
- 레일 온도예측 프로그램 개발해 열차 안전운행 기준 마련 -
한국철도시설공단(이사장 김상균)은 이상기후에 따른 레일온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, 선로 안전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‘폭염대비 선로안정성 강화기준 개정’ 연구용역을 이번 달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22일(월) 밝혔다.
올해 여름은 지구의 온난화에 따른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레일의 온도가 60℃이상 치솟아 2004년 고속철도 개통 이후 처음으로 KTX 등 고속열차가 70km/h 이하로 서행하는 등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했다.
철도공단은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고, 폭염으로 레일이 휘어져 발생할 수있는 열차탈선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‘폭염대비 선로안정성 강화기준 개정’ 용역을 추진한다.
이번 용역을 통해 급격한 온도상승에 따른 궤도시설의 변형정도를 정밀하게 예측하여 그에 따른 열차운행기준을 강화하고, 기계학습기반의 레일온도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.
김영하시설본부장은 “올해같은 폭염이 앞으로도 지속될수 있다고 판단, 국민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수있도록 이번용역을 추진하게됐다”며, “용역결과를 토대로 규정과지침을 개정하고, 철도유관기관과 공유를통해 이상기후에함께 대응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