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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LS전선은 11월 20일 이집트 카이로(Cairo) 市에서 만(M.A.N)社와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. LS전선 이상호 최고재무책임자(CFO), LS전선 명노현 대표, 윤여철 주이집트대사, 이집트송전공사 사바 마샬리(Sabah Mashali) 회장, 만社 모하메드 알리 압델라(MohamedAli Abdellah) 회장, 만社 난 타우픽(Nan Tawfik) 대표(우측부터)>
LS전선은 이집트에 전력 케이블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11월 21일 밝혔다.
LS전선의 첫 아프리카 생산법인이다. LS전선은 이집트를 거점으로 주변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.
LS전선은 20일 이집트의 케이블 전문 시공사인 만 인터내셔널 컨트랙팅(M.A.N International Contracting, 이하 만)社와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.
합작법인은 카이로市 인근 산업도시(10th of Ramadan City)에 2020년 말 공장을 완공하고 가공(架空) 송전선을 생산할 계획이다. 발전소와 변전소 간 철탑에 가설되는 가공선은 지중(地中)선에 비해 공사비가 낮아 아프리카와 중동, 아시아 등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제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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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11월 20일 이집트 카이로(Cairo) 市에서 명노현 LS전선대표(우측)와 만(M.A.N)社 모하메드 알리 압델라(Mohamed Ali Abdellah)회장이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.>
명노현 LS전선 대표는 “전세계적으로 자국 전선 업체에 대한 보호 정책이 강화되는 등 수출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”며, “LS전선은 주요거점 국가에 직접 투자하는 ‘그린필드’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이집트는 아프리카 케이블 시장의 15%를 차지하며 도시화로 인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업체들은 최대 20%의 높은 관세와 물류비 등으로 인해 수출 경쟁력이 약화되어 왔다.
LS전선은 현지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, 이집트 현지 업체들이 생산하기 힘든 프리미엄급 제품을 주로 생산, 품질 경쟁력까지 갖춘다는 전략이다.